- 제4장
은 형태에 관한 것으로 체언과 조사, 어간과 어미는 연철하여 적지 않고 분철하여 적도록 하였다. 다만 불규칙 활용하는 용언의 경우에는 소리나는 대로 적도록 하였다.
접미사가 붙어서 된 파생어의 경우, 어간에 ‘-이’나 ‘-음/-ㅁ’이 붙어서 명사로 된 것과 ‘-이’나 ‘-히’가 붙어서 부사로 된 것은 어간의 원형을 밝혀서 적도록 하였다
(길이, 깊이, 걸음, 같이, 익히). 다만 어간의 뜻과 멀어진 것은 원형을 밝혀 적지 않도록 하고(코끼리, 노름), 어간에 ‘-이’나 ‘-음/-ㅁ’ 이외의 모음으로 시작된 접미사가 붙어서 다른 품사로 바뀐 것도 그 어간의 원형을 밝혀 적지 않도록 하였다(까마귀, 너무, 나마).
명사 뒤에 ‘-이’가 붙어서 부사나 명사로 된 것은 그 명사의 원형을 밝혀서 적도록 하였다(샅샅이, 바둑이). 그러나 ‘-이’ 이외의 모음으로 시작된 접미사가 붙어서 된 말은 그 명사의 원형을 밝혀 적지 않도록 하였다(꼬락서니, 바깥, 지푸라기).
명사나 용언의 어간 뒤에 자음으로 시작된 접미사가 붙어서 된 말은 그 명사나 어간의 원형을 밝혀 적도록 하였다
(넋두리, 빛깔, 넓적하다). 용언의 어간에 ‘-기-, -리-, -이-, -히-, -구-, -우-, -으키-, -이키-, -애-’가 붙어서 된 말, ‘-치-, -뜨리-/-트리-’가 붙는 말은 어간을 밝혀 적도록 하였다
(옮기다, 놓치다). 또 ‘-하다’나 ‘-거리다’가 붙는 어근에 ‘-이’가 붙어서 명사가 된 것은 그 원형을 밝혀 적고(꿀꿀이, 오뚝이, 홀쭉이), ‘-하다’나 ‘-거리다’가 붙지 못하는 어근에 ‘-이’나 또 다른 모음으로 시작되는 접미사가 붙어서 명사가 된 것은 그 원형을 밝혀 적지 않는다
(개구리, 뻐꾸기, 귀뚜라미, 기러기). ‘-거리다’가 붙을 수 있는 시늉말 어근에 ‘-이다’가 붙어서 된 용언은 그 어근을 밝혀 적고(끄덕이다, 허덕이다), ‘-하다’가 붙는 어근에 ‘-히’나 ‘-이’가 붙어서 부사가 되거나(급히, 꾸준히) 부사에 ‘-이’가 붙어서 뜻을 더하는 경우에는(더욱이, 일찍이, 오뚝이) 그 어근이나 부사의 원형을 밝혀 적도록 하였다.
‘-하다’나 ‘-없다’가 붙어서 된 용언은 그 ‘-하다’나 ‘-없다’를 밝혀 적도록 하였다(착하다, 부질없다).
또 합성어의 경우에도 둘 이상의 단어가 어울리거나 접두사가 붙어서 된 말은 그 원형을 밝혀서 적도록 하였다(싫증, 짓이기다).
사이시옷은 고유어나 고유어와 한자어의 합성어에만 적고 한자어의 경우에는 ‘곳간’ 등 6개의 한자어에만 넣도록 하였다.
- 제5장
은 띄어쓰기에 관한 규정으로서 조사는 단어이지만 앞말에 붙여 쓰고, 의존명사는 띄어쓰며 단위를 나타내는 명사도 띄어쓰도록 하였다.
수를 적을 때에는 만 단위로 띄어쓰며 보조용언은 띄어씀을 원칙으로 하되 붙여 씀도 허용하였다.
고유명사의 경우 성과 이름, 성과 호 등은 붙여 쓰고, 성명 외의 고유명사는 단어별로 띄어씀을 원칙으로 하되 단위별로 띄어 쓰며, 전문용어는 단어별로 띄어씀을 원칙으로 하되 붙여 쓸 수 있게 하였다. | |